[골프타임즈]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트렌드가 된 요즘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완전한 민낯으로 외출하는 것은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어쩐지 어두워 보이는 안색과 얼굴 곳곳에 거뭇하게 남아 신경을 쓰이게 하는 잡티가 그 이유다.

남녀를 불문하고 어두워 보이는 안색은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부톤을 밝히는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한 법이지만 모든 제품을 화이트닝 제품으로 바꿔 사용할 필요는 없다. 화이트닝 케어 또한 보습을 철저히 하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 각질관리다. 얼굴 각질은 스킨케어의 유효 성분이 피부 속으로 전달되는 것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스킨케어에 신경을 쓰는 동시에 브라이트닝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를 섭취하면 화이트닝 케어에 도움이 된다.

얼굴의 중심인 콧등과 콧망울, 미간, 볼 등을 중심으로 퍼져 있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또한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모공 속의 피지가 산화되어 생기는 블랙헤드는 피부를 칙칙하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방치할 경우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관리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세안 단계에서 피부 노폐물과 피지를 관리하고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오일클렌저로 알려져 있다. 모공 부위를 중심으로 클렌징 오일을 활용해 피부를 롤링함으로써 피부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배출시키는 것이다.

클렌징 오일 사용법이 부담스럽다면 클렌징 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모공 피지 관리 및 블랙헤드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촉촉한 제형으로 보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쇼핑몰과 뷰티 스토어를 중심으로 세정력을 높인 젤클렌저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데 인기 순위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민감성 피부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클렌징 젤’은 촉촉한 젤 타입의 플렌저로 순한 클렌징이 가능해 메이크업을 하는 남녀의 인생템으로 꼽히고 있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어 메이크업은 물론 피부 노폐물까지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다.

아쿠아 베이스 제형의 클렌징젤로 피부에 끈적임 없이 매끄럽게 롤링되며, 세안 후에도 풍부한 수분감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뛰어난 세정력과 보습력에 번들거림 없는 사용감까지 갖춰 클렌징오일이나 클렌징워터, 클렌징로션 등의 대용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저자극클렌저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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