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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선수들 전지훈련 장소로 “동남아시아-미국-국내-기타” 선택

동남아시아는 베트남-태국, 필리핀 순...“2020시즌 보다 멋진 샷을 위해 재정비에 열중” 문정호 기자l승인2019.12.14l수정2019.12.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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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골프장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0시즌 효성 챔피언십을 끝내고 선수들은 추운 겨울 3개월간의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한다.

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한 곳은 동남아시아(40.5%), 미국(25.3%), 국내(17.7%), 기타(16.5%) 등이다.

KLPGA 선수들이 겨울 전지훈련지로 손꼽는 장소는 동남아시아다. 베트남(53%), 태국(37%), 필리핀(6%) 등은 추운 한국 겨울을 벗어나 따뜻하고 포근한 기후 속에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물가 등은 타 국가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이 선호하고 있다.

2019시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유해란(18)은 “국가대표 시절 태국으로 6번 전지훈련을 갔다. 다른 국가에서도 훈련했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태국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미국 전지훈련은 레슨 코치를 둔 선수들의 겨울 전지훈련지로 많이 찾는다. 단체 훈련과 함께 날씨도 한 몫을 한다. 미국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장소는 단연 하와이다.

하와이는 겨울임에도 평균 23도이며, 캘리포니아는 약 18도로 골프 훈련에는 적합하다. 선수들은 미국 전지훈련과 함께 PGA투어 갤러리로 참가해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기도 한다.

PGA(미국프로골프)투어 갤러리로 참관 계획을 갖고 있는 2020시즌 루키 김리안(20)은 “PGA투어 선수들의 난도 높은 코스 공략법과 스코어 유지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선수들은 여행과 휴식을 즐기며 익숙한 개인 훈련 장소를 이용하는 편리함과 KLPGA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서 미리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년 증가하는 대회에 맞춰 체력 경쟁에서 앞서야 하기 때문에 체력 중심 훈련을 목표로 한다는 선수들도 많았다.

나희원(25)은 “시즌 중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매주 대회가 있다 보니 체력의 한계성을 깨달았다”며 2020시즌을 맞아 몸을 만든다는 각오다.

나희원은 2019시즌 30개 대회 중 29개 대회 출전 26번 컷 통과했다.

한국보다 기온이 다소 높지만 쌀쌀한 날씨를 선호하는 선수들은 터키와 일본을 선택했다.

처음 터키 방문 예정인 2020시즌 개막전(효성 챔피언십) 우승 이다연(22)은 “레슨 프로님과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펼쳐진 터키에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으로 훈련을 떠나는 올해 3승의 임희정(19)은 ”한국에서 입학 준비와 개인 훈련 등을 마친 뒤 따뜻한 일본 지역으로 이동하며 단기간에 고도의 훈련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날씨와 늦은 일몰로 장시간 훈련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몇몇 선수들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택했다.

호주와 뉴질랜드로 떠나는 2019시즌 신인상 조아연(19)은 “훌륭한 연습 환경이 조성된 뉴질랜드와 호주를 몇 년째 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재정비를 잘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보다 발전된 모습을 팬들에게 펼치고자 부단한 노력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재정비에 열중하고 있다.

2020시즌 보다 멋진 샷을 위한 선수들의 겨울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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