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는 각질이 발생하기도 하고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면서 보습 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각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아침, 저녁으로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일교차와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꼽을 수 있다. 건조한 피부 관리법의 첫 단계로는 각질관리다.

각질을 녹여주는 전용 제품이나 제거할 수 있는 인기 순위 아이템을 시중매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민감성 피부는 물리적, 화학적 각질 모두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질을 제거할 때는 최대한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관리를 위해 심한 자극을 가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각질 제거가 끝나자마자 바로 얼굴에 보습을 해 주는 것도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필수다.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했다면 건조하고 예민해져 있는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에 수분이 없다면 피부가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 주름이 생기고 급격히 노화가 진행된다. 그만큼 수분은 피부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특히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10% 이하인 건성 피부는 피부가 외부 자극을 잘 받는 것은 물론 주름이 잘 생기고 방치할 경우 피부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

건조한 피부의 수분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안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크림으로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지 못하게 해야 한다. 건조한 계절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는 수분크림이 있다.

수분크림은 수분 함유량이 많은 크림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준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성분에 따라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겉돌게 할 수 있어 적당량을 바른 뒤 일정시간 동안 톡톡 두드려 피부에 잘 스며들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용주의 뉴욕 감성을 담은 브랜드 1960NY의 '퓨어 뷰티 크림'은 매끈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곧바로 흡수돼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겨울 수분크림으로 인기가 높다. 남녀 민감성 피부는 물론 악건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 준다.

이와 함께 서양 송악 추출물과 영양 성분이 풍부한 아사이 야자 추출물이 담겨 있으며 식약처 고시 미백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개선 기능성 고시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께 함유하고 있어 피부 주름은 물론 피부톤까지 고르게 케어해 준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제대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양을 제대로 펴 바르지 않을 경우 화장품이 잘 스며들기 어렵고 이물질이 잘 달라붙어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피부진정크림을 적당량 덜어 피부결 방향으로 발라주면서 최대한 흡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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