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남자친구 혹은 남편과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센스 있는 선물을 챙겨보자. 남자들은 호텔이나 펜션, 리조트 등에 남자 화장품 스킨로션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간단한 기초 제품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자친구나 아내의 화장품을 잠시 빌려 쓰는 상황이 발생한다.

남자 피부 화장품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썼다가 피부 트러블로 여행을 망치게 될지도 모른다. 남자들이 선호하는 가벼운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등으로 간단한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폼 클렌징부터 스킨로션 올인원 제품을 준비하면 혹시나 발생할 낭패를 줄일 수 있다.

20대부터 30대 남자 스킨 로션 추천 제품으로는 유수분 밸런스가 되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지가 왕성해 각질과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약국, 백화점의 남자 명품 화장품이나 남성화장품 판매 순위보다는 스킨케어 기초에 튼실한 인생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 올인원 제품으로는 EGF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인플루언서들의 추천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성분은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소되어 피부 컨디션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EGF 함량이 높을수록 피부가 젊어 보이고 함량이 낮을수록 나이 들어보이기 시작한다.

체내 EGF 함량은 29살이 넘어가면서 현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하며 피부가 나이 들어 보이기 시작한다. 40대~50대 사이의 남성들의 피부 관리에 사용하기 좋은 올인원 제품으로는 EGF가 함유된 로션이나 에멀전을 꼽을 수 있다.

리스킨코스메틱스의 남자화장품 브랜드 EGF BOMBER가 선보이는 ‘EGF 바머 포맨 3-STEP’은 남자 토너를 낮과 밤 두 가지 버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초 케어 세트 제품이다. '‘수더 데이 포 맨'은 끈적임과 번들거림을 줄이고 과잉 유분기를 케어하여 피부에 수렴효과를 더한다. 낮 동안 유분기를 잠재워 하루 종일 뽀송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수더 나이트 포 맨'은 밤에 꽃 피는 4가지 꽃 추출물로 수분 공급과 보습막 형성을 한다. 유수분 공급으로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세럼 포 맨'은 뷰티플 허브 콤플렉스 함유로 민감해지는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지성 피부처럼 번들거리지만 건조함으로 각질이 올라오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위한 피부 관리에 제격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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