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몬스타엑스, 정다은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코미디TV '얼짱시대' 정다은이 몬스타엑스 원호를 향한 의미심장한 폭로를 예고했다.

그녀는 2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스타쉽(원호 소속사)은 전화도 안 해 주고, 전화도 안 받는다. 난 같이 놀고 싶은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 갚으라는 말은 제일 약한 건데"라면서 추가 폭로가 남아있음을 예고했다.

그녀는 앞서 같은 날 원호가 촬영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일부 장면을 촬영해 SNS 계정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가 자신의 돈을 빌렸고, 이를 아직 변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씨의 게시물을 확인한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 역시 해당 게시물에 "다은이 3천만원 내놔"라는 댓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 원호는 최근 미투 운동을 조롱했다는 의혹을 받아 대중의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실제 그는 지난 26일 팬 카페를 통해 "제 부주의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