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따 티셔츠 7억5000만원 판매 중단 선언 (사진: 염따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래퍼 염따가 티셔츠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언해 화제다.

염따는 최근 더콰이엇의 차 벤틀리를 박았다고 밝히며 수리비를 위해 티셔츠 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그의 딱한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염따의 티셔츠를 하나 둘 구입하기 시작했고, 첫날 4억원의 수익을 올리더니 이틀 째 7억5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자 염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사라고 제발. 제발 정신 좀 차려. 엊그제 4억, 내가 지금 무서워서 못 보다가 봤거든. 어제 7억5000만원"이라며 "이틀 만에 12억을 팔았지 뭐야. 됐어. 이제 진짜 됐어. 나 이제 됐어. 돈 필요 없어"라고 호소했다.

이어 "니들이 안 멈춘다면 내가 멈추겠다. 원래 내일까지 팔기로 했지만 긴급 판매 중지다. 난 더 이상 돈 필요 없어"라며 "택배가 2주가 아니라 이렇게 되면 2년이야. 아무튼 시끄럽고 오늘 12시에 문 닫는다. 더 이상은 팔면 안 돼. 돈 필요없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염따의 호소에도 팬들은 "벤틀리 하나 장만해라", "가난이 오려다 말았지 뭐야. 주접떨지 말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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