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박경수 인턴기자] 식품안전 파수꾼 앱이란 식품의약안전청에서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제조·유통·판매제품의 수거검사 결과 등에 따른 부적합 및 회수제품을 바코드 등을 활용해 구매현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들은 이 앱으로 부적합하거나 회수 식품 리스트를 알 수 있다. ‘부적합 및 회수 식품 리스트’, ‘제품명 등을 이용한 조회’, ‘바코드를 이용한 조회’로 세 가지의 주요 기능이 있다.

※ 부적합 및 회수 식품 리스트 : 식품의약안전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조·유통·판매 제품 검사 결과 부적합 및 회수 제품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 제품명 등을 이용한 조회 : 바코드가 없는 경우에 제조업소, 제품명, 제조일자/유통기한 입력 후 조회할 수 있다.

※ 바코드를 이용한 조회 :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 후 제조일자/유통기한 입력 후 조회할 수 있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신고 센터

이 앱의 장점은 단순히 부적합 및 회수 식품정보를 수동적으로 받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신고기능이 포함돼 있다. 신고내용, 신고자 정보, 제품정보, 업체 정보 및 증거자료 등을 자세히 입력하면 신속하게 조사 처리된다. 단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에 형사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야한다.

신고유형으로 무허가 영업, 유통기한경과, 유통기한변조, 제품변질, 이물발견, 허위과대광고, 표시위반, 접객업(일반음식점 등)에서 이물발견 그리고 기타가 있다. 신고유형을 선택하고 증거로 사진을 등록하고 신고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처럼 국민과 식품의약안전청이 서로 교류하면서 더 많은 정보전달과 빠른 조치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박경수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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