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 7,230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WGC(월드골프챔피언십)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25만달러) 둘째 날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언더파 64타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67-64)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첫날보다 12단계 상승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에는 패트릭 캔틀레이, 빌리 호셀(이상 미국), 존람(스페인), 카메른 스미스(호주) 등이 7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존람은 1타(보기 4개, 버디 3개)를 잃고 첫날 단독 선두에서 밀렸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강성훈(32)는 첫날 공동 24위에서 이날 5타(보기 1개, 더블보기 3개, 버디 2개)를 잃고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69-75)를 치며 공동 54위로 밀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70-66)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첫날 보다 23계단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첫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7위(5언더파 135타)에 올랐고 1타(보기 3개, 버디 4개)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첫날과 같은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컷 탈락없이 63명의 선수가 본선 경기를 치른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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