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 반일 감정 안 된다? 반응 향한 일침 "일본처럼 혐오 폭력도 없는데? 함부로 훈계 말라"

김한솔 기자l승인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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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일본 제품 불매 사이트 '노노재팬'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노노재팬'은 19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지키며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 판매 중인 일본 브랜드 상품 대신 이를 대체할 제품을 제공하는 이 사이트는 누구나 상품 추가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날에는 생활, 음식, 가전, 기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었으나 화장품, 의약품, 취미, 자동차, 금융 등의 분류도 추가됐다.

이 사이트를 구축한 김병규 씨는 JTBC '뉴스룸'에서 관심에 대해 얼떨떨함을 표현하며 일부 언론이 불매 운동을 '감정적인 대응'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일본의 혐한 단체들이 하는 행동과 비교해 보면 불매운동이 얼마나 이성적인 건지 더 잘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역자학자인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역시 이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전 교수는 최근 여러 매체에서 "'혐한 감정 이용해 무례하게 한국에 대해서 도발하지 말라'고 언론들이 얘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반일 감정 안 된다'고 하고 있다"며 "대일 콤플렉스 벗어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대형서점은 혐한 서적을 홍보하고 있다"며 "교보문고가 그렇게 하는가"라고 물으며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각자 자리에서 각자 형편에 맞게 자발적으로 불매운동을 해서 아베의 수출 규제의 부당함에 대해 시민적 차원의 문제 제기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세련된 방식이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여기에 일본 일반을 향한 혐오나 폭력은 없다. 성숙한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있을 뿐"이라며 "그러니 함부로 훈계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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