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포토콜 행사에 참여한 문도엽, 양용은, 김형성, 서요섭, 한장상 고문, 서형석, 이일안, 강영일, 문홍식 고문(왼쪽)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25일 에이원CC(경남 양산)에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미-일 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와 KPGA 레전드가 함께 했다.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28), 2009년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양용은(47), 2006년 제46회 KPGA 선수권대회와 2012년 일본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 김형성(39),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형석(22), 상금랭킹 1위 서요섭(23) 등이 참석했다.

KPGA 선수권대회 최다승 기록(7회)과 1958년부터 2007년까지 50년 연속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장상(79), 제10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이일안(78)과 강영일(77), 문홍식(70) 등 현 KPGA 고문이자 KPGA의 레전드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문도엽은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자는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 자격과 2024년까지 코리안투어 시드가 주어지며 10월에 열리는 PGA투어 CJ컵@나인브릿지 출전권이 부여된다.

총144명이 출전하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0, 6,934야드)에서 열린다.

▲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포토콜 참여 선수 및 KPGA 레전드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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