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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 매치플레이, 김지현 매치퀸 등극 “좋은 플레이로 우승해 행복”

김현수 6홀차 제압...상그왕 욕심 없고 시즌 동안 최선 다하겠다 정노천 기자l승인2019.05.19l수정2019.05.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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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9일 라데나GC(파72, 6,246야드, 강원 춘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2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천5백만원) 5라운드 결승전에서 김지현(28)은 김현수(27)를 상대해 6홀차(6&4)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한 김지현은 우승상금 1억7천5백만원을 획득하며 상금순위 32위에서 4위(221,932,763원)로 뛰어올랐고 대상 포인트도 31위(33점)에서 14위(83점)로 상승했다.

부상으로는 1.7톤 굴착기(2천만원 상당, 7월 출시 예정)를 받았다.

결승에서 만남 김현수는 4강에서 매치퀸 김자영2(28, 2012년, 2017년 우승)를 3홀차(3&2)로 제치고 올라왔다.

김지현은 이날 오전에 치러진 4강전에서 동명이인 김지현2(28)을 상대해 1홀차(1UP)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16강전에는 지난해 우승 박인비(31)를 2홀차 승, 8강전에서는 조정민(25)을 1홀차 승으로 물리쳤다.

3~4위전에서는 김지현2가 김자영2를 상대해 5홀차(5&4)로 승리하며 3위에 올랐다.

경기를 마치고 김지현과 인터뷰를 가졌다.

우승 소감?
정말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데 지금 앞에 트로피가 있고, 연락이 오고 있는 걸 보니 조금씩 실감이 나려한다. 이번 주 좋은 플레이하면서 우승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던 이유?
3년 전(2016년 박성현 역전 우승) 아쉽게 우승 놓쳤던 기억이 있어 우승이 더 간절했다. 설욕하고 싶었다. 3년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 것 같은 기분이다.

초반부터 강하고 자신감 넘친 모습이다.
결승 나가기 전에 프로님과 상황에 따른 작전을 짰다 버디를 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치자는 마음이 컸다.

12번홀 해저드 옆에서의 로브샷이 정말 좋았다.
로브샷 성공했을 때부터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현수도 워낙 잘 치는 선수이고 실수가 없어 방심하지 않고 긴장 하려고 노력했다.

지난해 US오픈 출전 이후 어프로치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멋진 로브샷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인가?
이후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어제 70m 어프로치 샷이 잘 안되면서 어프로치 연습하면서 풀로브샷도 연습했다. 많이 연습해서 자신감 있게 쳤다.

우승 후 살짝 눈물을 보였다. 의미는?
3년 전 여기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울컥했던 것 같다. 또 작년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우승으로 보상을 받은 느낌이라 눈물이 났던 것 같다.

토너먼트 강자들을 많이 만났다. 고비였던 승부처를 꼽는다면?
인비 언니다. 박인비라는 큰 산을 넘은 우승까지 했다고 생각한다. 언니를 제치고 올라왔는데 우승 못하면 언니에게 미안할 것 같아 더 열심히 쳤다.

지현천하 스타트를 열었다.
오늘 같이 친 지현2도 감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고, 스타트를 잘 끊었으니 올해 다시 지현 천하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7라운드까지 하는 힘든 대회다. 체력 자신 있었나?
체력은 자신 있었는데 최근 들어 자신감이 떨어졌었다. 그래도 4강에 남아있던 선수들 중에서는 좋다고 생각해서 우승한 거 아닐까 생각한다.

향후 일정은?
다음 주 열리는 E1대회까지 출전한 후 US여자오픈에 갈 예정이다. 한국여자오픈 때 KLPGA 투어로 복귀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받은 굴착기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아직 생각 안 해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가지고 싶긴 하다.

상금순위 4위까지 올라섰다. 올 시즌 상금왕 욕심은?
욕심 없다. 2017년에도 상금왕 욕심 안냈다. 반짝 잘하고 잊혀지기 싫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시즌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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