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자기관리가 중요한 시대가 되면서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안티에이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대 중후반 이후 천연보습인자 수가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쌓이기 쉽다. 이에 피부 결이 거칠어 보이거나 안색이 어두워지고, 심해지면 색소침착으로 이어지게 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영양 가득한 기능성 제품보다는 스킨케어의 기본이 되는 각질제거와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낫다.

피부 보습은 안티에이징의 가장 첫 번째 단계이다. 피부 내 건강한 피부세포가 재생될 수 있도록 촉진시켜 주면서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보습에 앞서 각질제거는 처음엔 주 2~3회부터 시작하다 점차 자주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빈도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피부에 적절한 수분이 공급되면 자연스레 각질의 탈락현상을 촉진할 수 있지만 유분이 과도하게 공급되면 오히려 각질을 피부에 계속 붙게 만드는 접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본인 피부에 맞는 순한 남성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복합성 피부 타입이라면 글리세린이 함유된 로션과 크림류가 무난한 편이고 악건성의 경우 시어버터나 오일이 함유된 크림이나 밤을 추천한다. 또한, 피부 주름과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는 UVA 차단이 확실히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24% 정도 더 두껍고 나이가 들수록 빠르게 탄력을 잃는다. 10대나 20대 남자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량이 많기 때문에 남성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겟잇뷰티에서 남자 톤업에센스, 남성 기초화장품 등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랄라블라나 올리브영, 롭스 같은 대형 드럭스토어에서 다양한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인생템을 찾으려면 인기 순위에 오른 제품을 참고하되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화장품 전문 브랜드 BOSOD에서 출시한 ‘에너지 파워 크림’은 그루밍족 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남성수분크림이다. 이 제품은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에 탁월한 7가지 자연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 영양 공급에 좋은 스피룰리나추출물과 달맞이꽃 추출물이 포함돼 있다.

남자 얼굴관리의 시작은 수분관리다. 제품은 풍부한 영양과 수분공급을 통해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며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까지 있어 군인크림으로도 인기가 많다. 과도한 피지분비로 고민인 분들이 꾸준하게 사용하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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