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가 올해 골프 규칙 세미나를 시행했다.

2019 시즌 KPGA 대회 출전 예정인 선수 대상으로 약 2,60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총 6일에 걸쳐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19차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KPGA 지민기(42) 경기위원은 “이번 골프규칙 세미나는 선수들이 올해부터 변경된 골프 룰을 정확히 숙지해 새로운 룰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있다. 대회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개정 룰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고 상호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소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KPGA는 다음 달 10일 코리안투어 프로 세미나에서 개정 룰 교육을 계획하고 있고 시즌 이후에도 개정된 골프 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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