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지진 (사진: tv조선)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일본 홋카이도에서 피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2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20분께 홋카이도 남부 아쓰마초 인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인해 100여 가구에 단전, 단수 등의 피해가 있었고 일부 지역에서 눈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대피 과정에서 40대 여성 등 3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일본 여행 중인 이들은 SNS를 통해 지진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갑자기 몸이 휘청이더니 방 안에 물건들과 가전제품들도 격하게 흔들렸다"라며 철렁한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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