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정준이 '가난' 논란을 겪었다.

지난 2015년 SBS '달려라 장미'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이 잠잠했던 그는 "생활고로 힘든 게 아니냐"라는 걱정을 자아낼 정도로 뚜렷한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30일) 한 매체가 "거액의 월세를 내지 못한 채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라고 보도까지 전했으나, 이는 오보로 알려졌다. 

정준은 "여전히 사업을 잘 이끌어나가며 살던 집에서 잘 살고 있다. 함께 월세를 내야할 사람이 월세가 미납된 것은 사실이나 그것 또한 내가 납부해 상황을 해결했다"라고 잘못된 사실에 대해 정정했으나, 팬들의 아쉬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가난' 때문이 아니라면 왜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느냐는 것.

지난 2015년 인터뷰에서 그 또한 배우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연기를 70, 80세가 될 때까지 하고 싶다. 그럼 사람들이 '정준'을 떠올렸을 때 '그 사람 배우였지, 연기자였지'라고 할 것 아니냐"라며 "다른 수식어를 앞에 붙일 수 없으니 그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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