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캐슬' 20회 결말 (사진: JTBC '스카이캐슬')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스카이캐슬'의 인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오는 2월 1일 방영될 JTBC '스카이캐슬' 20회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20회에서 밝혀질 가장 큰 크림은 곽미향(염정아 분)과 숨진 김혜나(김보라 분)의 관계.

앞서 공개된 20회 예고 영상에서 미향을 "엄마"라고 부르는 혜나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다수의 누리꾼은 이미 알려진 스포일러 내용대로 혜나가 미향의 딸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수임(이태란 분)을 두고 "제 배로 낳은 자식도 아니면서"라고 거듭 얘기하던 미향의 모습, 미향에게 "엄마 내 친엄마 맞아?"라고 따지던 강예서(김혜윤 분)의 모습 등을 중요한 복선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는 누리꾼들은 "혜나와 미향의 관계가 부각될 경우 김주영(김서형 분)의 역할이 약해지므로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상식적인 결말을 예상했다.

이 같은 설전이 이어지며 '스카이캐슬' 최종회를 기대하는 애청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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