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일본 하이라이트 (사진: JTBC3 캡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베트남-일본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유되는 등 축구 경기에 대한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박항서 감독이 진두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과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전반 25분에 가동된 VAR 판독으로 인한 일본의 노골 판정이었다. 

당시 코너킥에서 날아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시킨 일본 선수.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이는 일본 선수의 머리가 아닌 팔에 맞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 주심의 노골 선언에 베트남 축구 팬들의 열광을 자아냈다.

이후 베트남이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듯했으나 후반 경기에서 베트남의 선수가 반칙을 자행, 결국 PK킥을 얻은 일본은 선제골을 획득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과의 치열한 격투 끝에 아쉬운 패배를 맞이한 베트남 선수들. 그러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이들을 향한 전 세계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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