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두 번째 서른', TV조선 '황금펀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김학래가 이성미를 미혼모로 만들었던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영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한 이 씨가 김 씨의 아이를 잉태해 미혼모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일을 회상해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 씨가 자신의 힘겨웠던 과거를 전하자 그녀를 미혼모로 만든 김 씨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김 씨가 자신의 팬 카페에 미혼모 사건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던 일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김 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오해라는 감옥 속에서 수십 년을 지냈다. 긴 세월을 견디며 모든 과거의 상처와 미움과 오해들이 사라질 것이라 믿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쌓인 오해로 저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슴에 비수가 박힌 기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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