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0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10번째 대회 소니오픈(총상금 640만달러)이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 7,044야드)에서 열린다.

2019년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한국선수는 양용은(47, 초청선수), 배상문(33), 강성훈(32), 김시우(24), 김민휘(27), 임성재(21), 이경훈(28) 등이 출전한다.

양용은은 초청선수로 출전하고 배상문은 지난해 9월 PGA 웹닷컴 투어(2부 투어) 앨버트슨스 보이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풀 시드권을 확보했다.

교포 선수로는 케빈 나(미국, 나상욱), 제임스 한(미국, 한재웅), 존 허(미국, 허찬수), 마이클 김(미국, 김상원), 대니 리(뉴질랜드, 이진명)이 출전한다.

제임스 한은 지난 2018년 이 대회에서 패튼 키자이어(미국)와 연장 6차전 끝에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8년 최경주(49)가 우승했고 2016년 김시우가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역대 다승자로는 2승을 기록한 지미 워커(미국, 2014~2015년), 어니 엘스(남아공, 2003~2004년), 레니 왓킨스(미국, 1988년, 1991년), 코리 파빈(미국, 1986~1987년), 휴버트 그린(1978~1979년) 등이다.

사진제공=K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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