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인생술집')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오영주·김장미가 예능 영역까지 진출했다.

지난 20일 tvN '인생술집'에 위너 김진우·강승윤과 출연한 오영주·김장미는 솔직한 입담과 뜻밖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김진우와 강승윤이 탈모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자 MC 김희철은 "나도 예전엔 머리숱이 진짜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장미는 "지금은 어떻냐"라고 질문했고 그는 착용한 모자를 만지며 "여기에 머리카락이 붙어있다. 혹시 궁금하면 500원을 달라. 나도 자존심이 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500원을 꺼내 건넸고 이에 당황한 김희철이 어쩔 수 없이 모자를 벗으며 "많이 좋아지지 않았냐"라며 머리를 공개했다.

이를 본 오영주는 "깜짝 놀랐다. 머리가 갑자기 생기다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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