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블리 파격 세일 (사진: 임블리 홈페이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쇼핑몰 임블리의 세일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일한다고 밝혔다.

임 상무는 세일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갈 경우 인기 아이템 5가지 상품을 50% 할인가로 내놓을 것이라 말했다.

연이은 쇼핑몰들의 세일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검을 장식하는 일이 잦지만 이번에는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실검 1위'라는 조건을 내걸며 시작된 세일 공지에 홍보를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세일 소식을 바라던 이들의 반응은 다르다. SPA 브랜드 인기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를 발휘하고 있는 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해당 쇼핑몰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SNS 소통이 꼽힌다.

임 상무는 고객들의 댓글을 살피며 제품에 대한 의견이 올라올 경우 실시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남편이기도 한 박준성 대표는 "트렌드 주기는 더 빨라졌다. 자라 등 글로벌 SPA는 2주마다 새 상품이 출시되지만 임블리는 일주일이면 트렌드나 고객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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