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발했다.

국토부는 8일 "이날 오전 7시 35분경 KTX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약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일 돼야 정상 복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해 국민의 우려를 모았다.

이날 경로를 벗어난 열차는 앞에 놓인 전철주와 크게 충돌한 후 차체가 크게 휘었다.

선로 역시 처참하게 뜯겨져 차량 내부에 있던 승객들은 옴짝달싹하지 못했던 상황.

걷는 것조차 쉽지 않던 열차 안에서 승객들은 두려움과 추위를 이겨내야만 했다고.

한편 해당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안도를 자아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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