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ADT캡스 챔피언십, 박유나 둘째 날 단독선두 “욕심 버리고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투어 10년차, 좋아하는 골프 꾸준히 하고 싶어...2009년 프로데뷔해 2011년 첫 승 이뤄 정노천 기자l승인2018.11.10l수정2018.11.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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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0일 페럼클럽(파72, 6,61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둘째 날 박유나(31)는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70-67)로 공동 2위 박민지(20)와 서연정(23)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박유나는 200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투어 10년차다. 2011년 골든에이지 컵 대우증권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하며 골프인생 전성기를 열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3위 등 톱10에 5회 진입, 올해 초 슬럼프로 고전했던 박유나는 올포유 챔피언십(9월)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유나는 “아이언과 퍼터가 잘 됐고 운도 따라주면서 좋은 스코어로 연결된 것 같다. 우승 기회를 잡은 만큼 최종라운드 욕심을 버리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박유나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마지막 대회라서 즐겁게 치려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플레이 자체를 즐기고 집중해서 버디를 많이 했는지 몰랐다.

이번 대회 나올 때 목표는?
내년도 시드 걱정은 없어 즐기면서 치려고 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몰랐는데 올해 정규투어 데뷔 10년차다. K-10클럽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시즌 마지막 대회 라운드를 즐겁게 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즐겁게 쳤다.

내일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
오랜만에 챔피언 조에서 치고 2011년 이후 우승 기회가 찾아와 욕심이 나겠지만 내가 세운 공략대로 내 플레이만 집중할 생각이다.

어려운 코스라 선수들이 고전하고 있다.
짧지 않은 코스인데다가 그린이 상당히 까다롭고 빠르다. 아이언샷이 잘 됐고 샷감이 좋아 버디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시즌 막판 컨디션이 좋아 시즌이 길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있나?
그런 생각도 들지만 1년 동안 고생해서 홀가분하다. 마지막 대회에서 즐겁게 1년을 마무리 하는 것 같아 재밌다.

내일도 아이언샷이 잘 되면 오랜만에 우승할 수 있는 찬스다.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다. 욕심 내지 않고 오늘 한 것처럼만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는다.

10년 동안 투어를 뛰었다. 소감은?
10년 동안 정규 투어에서 뛸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10년이 훌쩍 지났다. 선수이기에 매 대회에서 우승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마음을 내려놨던 것이 10년 동안 투어를 뛸 수 있었던 큰 이유라 생각한다. 운이 좋게도 슬럼프가 없었기 때문에 버티면서 해 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투어 생활 계획은?
계획이라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 골프를 꾸준히 하고 싶다. 살아남는 순간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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