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원, 줄리엔강 도발 (사진: KBS N SPORTS '엔젤스파이팅')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격투기선수 출신의 가수 이대원이 동료 줄리엔강을 도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대원은 15일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 입식전에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승리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대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 강한 상대와 붙고 싶다. 줄리엔강과 만나도 상관없다"고 전하며 팬들의 호응을 모았다.

이대원은 지난 4월 그룹 베네핏으로 데뷔 후 가수 활동과 시합을 병행하며 양측의 응원을 동시에 얻고 있다.

앞서 그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꿈이었다"며 "종합격투기는 모든 무도가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남자 대 남자로 붙고 싶은 게 있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대전료를 기부한 이대원이 줄리엔강을 호명하며 흥미진진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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