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공동선두 에리야 쭈타누깐 “세계랭킹 1위 & 2위 맞대결”

“이 코스 모든 홀에서 버디 해봤다”...같이 친다면 편한 플레이 할 수 있어 문정호 기자l승인2018.10.12l수정2018.10.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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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번홀 그린에서 버디로 홀아웃하며 박성현이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 6,316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은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8-68)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세계랭킹 2위)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수성과 탈환의 기로에서 세계랭킹 1위(7.96포인트)와 2위(7.67포인트)의 격돌은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박성현이 승리하면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킬 수 있고 쭈타누깐이 승리하면 랭킹 1위를 꿰찰 수 있어 경기는 흥미를 더해갈 전망이다.

박성현은 “에리야와 처음 칠 때 부담이 많이 됐다. 지금은 자주 플레이하고 있는데 갈수록 편해졌고 어제도 편했다. 아마 내일 같이 치게 된다면 훨씬 더 편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박성현을 만남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보기 2개는 짧은 버디퍼트에서 쓰리퍼팅을 한 경우라 계속 2개 보기가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 그래도 많은 버디를 했고 점수를 많이 줄였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라운드였다고 생각한다.

어제와 비교해 오늘 잘 된 부분이 있다면?
특별히 달랐던 점은 없고 바람 방향이 거의 비슷해서 어제 라운드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 오늘은 아이언 샷감이 훨씬 좋았던 것 같고 버디 찬스가 어제 보다 많았지만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미국에서도 팬들이 관람하러 오지만 지난 2주 동안 많은 갤러리들이 응원을 왔다.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째 국내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깜짝 놀라고 있다. 매 라운드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미국에 있었으면 잘못 느꼈던 기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본인이 왜 이렇게 인기가 좋은지 잘 모르는 외국 사람한테 설명한다면?
들었던 질문 중에 가장 어렵다. 생각보다 키가 큰 편도 아니고 몸집이 좋은 편도 아닌데 빠른 스윙스피드로 거리가 평균이상으로 나가는 그런 부분 때문에 더 좋아해주는 것 같은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내일 에리야 쭈타누깐과 경기가 예상되는데 다른 선수와 경기 할 때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지?
에리야와 처음 칠 때 부담이 많이 됐다. 지금은 자주 플레이하고 있는데 갈수록 편해졌고 어제도 편했고 아마 내일 같이 치게 된다면 훨씬 더 편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보다 공을 좀 높게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움이 되는지?
생각에는 높은 탄도의 샷은 어느 골프장에서든 유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이 코스도 그린이 딱딱한 편이라 굉장히 도움을 받고 있다.

골프는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본인 생각에 기본 중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무엇인가?
어드레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드레스가 골프 스윙에서 차지하는 게 반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어드레스에 신경을 많이 쓴다.

3라운드 전략은?
골프장이 편하게 느껴지고 이 골프장 모든 홀에서 버디를 해봤다. 홀 공략 방법을 알기 때문에 자신있게 플레이하는 것 같다. 페어웨이를 잘 지킨다면 내일은 좀 더 나을 것 같다.(2015년, 2017년 준우승)

퍼팅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본인 스스로인지, 인스트럭터나 트레이너가 있는 것인지?
나는 모든 것들을 혼자 생각해서 하고 있고, 내가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이번 퍼팅 어드레스도 제가 가장 편한 자세로 치고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상대 경기력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에리야와 경기 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가?
그랬던 건 별로 없던 것 같다. 워낙에 샷과 퍼팅을 잘하는 선수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샷을 치거나 나쁜 샷을 쳤을 때 부담 받거나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이번 대회 파5 공략을 다르게 하겠다고 했다. 어떠한 방법인지...우승에 대한 의지인지?
전년도까지 모든 경기 라운드를 돌이켜봤을 때 파5에서 한타만 줄였으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 핀 포지션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생각보다 파5에서 핀을 어렵게 꽂는 곳이 많은 것 같다. 무작정 투온을 한다고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지난해 느꼈고, 거리가 짧은 홀이 많지만 세 번 끊어가는 샷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남은 두 라운드에 현명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

▲ 박성현의 7번홀 드라이브샷을 갤러리들이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대회본부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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