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에 상륙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의 진로 경로가 북동쪽으로 변경된 간사이공항에 집중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태풍은 하루 사이 5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던 솔릭 이상의 위력을 나타내 추가 피해가 발생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어제보다 크기와 위력이 상승한 제비가 상륙하는 과정에서 집중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불어난 바닷물이 범란해 간사이공항을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피해 당시 사람들이 고립되는 것은 물론 비행기들이 장난감처럼 둥둥 떠다니는 위험했던 상황이 놓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