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아랍에미리트 경기로 매직 마감…"실망감 안기고 싶지 않았다" 안경 벗고 눈물

김한솔 기자l승인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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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박항서 감독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가 진두지휘했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일 개최된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와 3위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1-1이라는 동점으로 본 경기를 마무리한 이들은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팀이 아쉬운 패배를 맞이해 대한민국 국민의 아쉬움까지 묻어나는 상황.

게다가 박 감독 역시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탄식이 모아지기도 했다.

그는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싶지 않았다"며 안경을 벗고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당시 선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번 경기가 선수들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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