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정치인 A씨와 성추문을 주장하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증거라고 게재한 사진이 언론인 B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SNS에 사진기를 들고 있는 남성의 사진과 함께 "이게 누구냐"는 글을 게재해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A씨라고 묵시했다.

이후 해당 사진이 A씨가 아니라 언론인 B씨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부선은 B씨에게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타인의 사진을 A씨로 오인하고 게재한 김부선을 향해 일부 여론은 그녀의 행동을 비판하며 성추문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성토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그녀를 비판하는 세력은 이번 사건을 김부선이 여론을 이용해 성추문과 관련해 유리한 고지에 오르려다 일어난 사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김부선을 비판하는 측은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두하라는 소식에 공교롭게 부상을 입었다. 그러더니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며 성추문 주장에 대한 진실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비난 속에도 김부선은 정치인 A씨가 혼인 상태에서 자신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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