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 소방관 발견 (사진: KBS1)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구조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2명이 순직했다.

실종된 소방대원 2명이 오늘(13일)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 12일 신곡수중보에 걸린 민간 보트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던 소방대원 2명은 구조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하루가 지나도록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 김포대교와 일산대교 인근 수상에서 심 소방교와 오 소방장의 시신을 발견해 대중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출동했던 심 소방교가 수난 구조대 복장으로 발견된 바.

구조보트가 전복되는 과정에서 구명조끼가 벗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대중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소방대원들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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