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서 퀴어축제 반대 집회 개최 (사진: YTN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성소수자들을 위한 퀴어축제가 진행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집회도 열렸다.

1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퀴어축제가 진행, 성소수자와 이를 지지하는 5만여명이 자리를 함께 지켰다.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다.

최근 한 매체는 지난해 7월 열린 축제에서 상의를 벗은 여성 참가자가 광장을 누비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노출, 영리적 판매와 음주, 흡연 등의 불법행위가 다수 발생했으나 서울시가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시청광장 반대편 서울 대한문 앞에서는 이 축제를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성소수자든 아니든 이런 변태적이고 외설적인 행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청원글이 올라왔고, 20만명 이상이 동의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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