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 지진 (사진: 트위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부 현지인들이 집 안에 갇히는 등 피해를 겪고 있다.

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께 오사카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5.9 정도를 기록하게 되면 제대로 서 있기가 힘들고 건물 외벽과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규모다.

이때문에 지진 피해를 본 일본 오사카 현지인들의 피해 제보 및 도움 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한 누리꾼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안내소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안내소가 부서져버렸다"라고 알렸다. 사진 속 USJ 안내소는 유리창이 맥없이 부서져 내부로 쓰러진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의 지붕과 벽 등이 무너져 부상을 당했거나 집 안에 갇혀있다는 제보도 확인됐다.

한편 일본 오사카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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