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힐스CC에 지난 7일 최경주가 방문했다.
최경주가 포천힐스를 찾은 이유는 이곳을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에게 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꿈나무들이 훈련하는 코스가 어떤 지, 훈련은 잘하고 있는 지 직접 살펴보려고 방문한 것이다.
최경주는 “코스가 아주 잘 관리돼 있고 훈련하기에는 너무 좋은 장소다. 도전적이면서 남성적인 게 꿈나무들이 실력 쌓기에 딱 맞는 코스인 것 같다”고 코스를 평가했다.
월드스타의 ‘깜짝 등장’에 진짜 놀란 것은 내장객들이다.
최경주 재단 감사를 맡고 있는 포천힐스 신승남 회장은 “최경주 선수가 남을 위해 베푸는 것처럼 우리 골프장도 ‘돕는 골프장’이고 싶어 최경주재단 꿈나무를 지원하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포천힐스 이동주 사장은 “최경주 선수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대회를 포천힐스에서 함께 개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최경주재단과 함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속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포천힐스 골프장은 최경주재단 꿈나무뿐만 아니라 장애인 골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투어 프로골퍼뿐만 아니라 세미프로에게도 평일 오전에 무료로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재욱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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