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이승우 , 동물적 감각은, '킬러 임팩트'는

대구스타디움에서 28일 열린 대한민국 온두라스전에는 이승우가 A매치 데뷔전에 나섰다. 

전반 내내 활발한 플레이를 보인  이승우는 전반 43분 슈팅을 날렸다. 이후에도 손흥민과 콤비를 이루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승우는 전반 17분 국가대표로서 처음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 이승우 KBS캡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두 선수는 전반 44분 서로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전은 온두라스와 득점없이 끝났다.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인 선수는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온두라스와 선수들과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태극전사들은 23명을 선발을 겸하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은 황희찬과 손흥민이 나서 공간 창출에 노력했다. 기성용의 공백은 정우영이 맡아 볼배급을 주도했다. 

이날 경기의 주심은 웬만한 몸싸움에는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한국은 몇개의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이승우는 경기내내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