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원희룡,  피습 날벼락 , 소매에 뺨까지 무방비로  

원희룡 제주 지사 예비후보에게도 폭행 사건이 일어나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제주시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토론회에서 폭행사건이 빚어진 것이다. 후보간에 앉아서 토론하는 도중에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한 남성이 급하게 연단에 뛰어오르며 계란을 원희룡 예비후보를 향해 던졌다. 던진 계란은 원후보의 오른쪽 소매위에 맞았다.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캡처, 원희룡 전 지사가 폭행을 당했다. 사진은 김성태원내대표 모습

성산읍 주민인 김모씨가 계란을 던지기 무섭게 사회자는 마이크를 잡고 있다 놀라 이 남성을 제지하러 접근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원 예비후보가  당하는 것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남성은 계란을 던진후 손바닥으로 원 예비후보의 뺨을 때렸다. 옆에 있던 예비후보와 사회자가 달려들어 이 남성을 제지했다. 

이 남성은 칼로 자해를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김성태 사건과 유사한 면이 있다. 야당의 유력정치인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악수를 하려 한 사람에게 공격을 취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무방비 상태로 가격을 당한 것이다."라고 분석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