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현상 OK GOLF 광장점 사장.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골프용품 전문샵에서 흔히 많은 골퍼들이 ‘신제품이면 좋은 제품이다’, ‘비싸면 좋은 제품이다’라고 생각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골프용품을 구매한 골퍼들이 실제 라운드를 나갔을 때 좋은 스코어를 내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올시다’이다. 그 골퍼들은 자신에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해하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공이 제멋대로 춤을 추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박현상 OK GOLF 광장점 사장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 출신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점을 바탕으로 평소 개인별 골프 용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골프를 하는 사람들이 골프용품에 대해서 불편해하는 점을 인지하고 많은 골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미국에서 제일 높은 단계의 피팅마스터를 공부를 하게 된다. 이후 피팅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박현상 사장은 국내로 돌아와 OK GOLF 광장점을 오픈하게 된다.
박현상 사장은 “골프는 마치 인생과 같다. 똑같이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굴곡을 슬기롭게 넘어간다. 하지만 먼저 경험한 사람이 그 길을 경험해야 하는 사람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을 알려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골퍼들에게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현재 매장 방문객의 90%는 고정 단골손님으로 한번 찾아온 고객은 제품에 만족을 하고 다시 찾고 있다.
이미 매장 단골손님 중 김병호 (주)대근토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2012년 필로스CC 클럽챔피언에 등극하는 영예를 누렸다.
박 사장은 “OK GOLF 광장점은 전국 메인 체인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VIP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선수 생활의 노하우를 통해 전국의 골퍼들에게 필요로 하는 가려운 점을 긁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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