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기묘한 소녀들'

엠넷의 차기작 '프로듀스 48'이 주목받는다.

'프로듀스 48'은 일본 AKB48과 Mnet '프로듀스 101'의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한일 양국이 힘을 합쳤기에, 더욱 기대가되는 부분이 크다.

오는 6월 15일 첫 방송되는 '프로듀스 48'로 인해 일본의 아이돌 그룹들이 덩달아 주목받는 중이다.

▲ 엠넷 캡처 프로듀스 48

현재 센터와 1위 후보 등에 일본인 멤버가 거론되는 가운데,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닝구무스메'나 '가상화폐 걸즈' 등이 주목받는다.

'모닝구무스메'는 90년대와 2000년대를 강타한 여자 걸그룹으로,이들 역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후배들의 롤모델이 된 바 있다. 모든 멤버는 현재 가수, 연기자, 모델 등으로 성공했다.

가상화폐의 열풍으로 인해 걸그룹도 등장했다. '가상화폐 걸즈'는 각각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멤버 명으로 유명했다. 월급 역시 암호화폐로 받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프로듀스 48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장을 열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