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고가 ‘SBS 키움증권배 전국 고교동창골프최강전’ 대회에서 구미오상고를 상대로 6UP으로 압승을 거두며 대회 참가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타임즈=성아라 인턴기자] 지난 10월 29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블루원상주골프CC( 대표이사:정필묵 · http://www.blueone.com/golf/sangju/course_info.jsp)에서 열린 ‘SBS 키움증권배 전국 고교동창골프최강전’ 대회에서 김천고가 하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고는 대회 참가 3년 만에 8강 징크스를 깨고, 4강전에서 서울의 강호 상문고를 꺾고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강봉석, 나채복, 이종목 선수가 출전한 김천고는 4강전에서 마산삼진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구미오상고를 맞아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던 기대와는 달리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천고는 3명이 돌아가며 치러지는 포섬 홀 매치 18홀 중 13홀에서 6UP으로 일치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교 동문들의 치열한 응원전과 함께 치러진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상하반기 우승자가 모두 결정됐다.
한편 2012년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최종 승자는 오는 11월 12일 결정될 예정이다.
일치감치 상반기대회 우승을 거머쥔 울산공고와 이날 하반기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천고의 한판 승부로 ‘2012년 SBS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됐다.
성아라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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