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강남 패션에 대한 탐구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국제가수’ 싸이(PSY)는 하이힐을 벗고 말춤을 추어야 하냐고 묻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Dress Classy Dance Cheesy’(옷은 고급스럽게, 춤은 저렴하게)라는 강남 스타일의 컨셉을 말한 바 있다.
그런데 Dance Cheesy(춤은 저렴하게)는 이제 눈 감고도 알 만큼 분명한 반면, Dress Classy(옷은 고급스럽게)는 아직 조금 애매하다.
아무리 여장에 능한 싸이라지만 여성들에게 어드바이스를 하기에는 부족하니 말이다. 왜냐? 싸이의 여장은 아무리 봐도 Dress Cheesy(옷은 저렴하게)니까.
◇“정숙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여자”
강남은 대한민국 상위 5%의 부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라고 해서, 디자이너 패션쇼의 화려하고 장식적인 오뜨꾸뛰르를 상상하면 오산.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는 가브리엘 샤넬의 말처럼 강남 스타일이란 특정한 패션의 형태가 아닌 삶 전반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강남 스타일의 옷은 디자이너가 만들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비싸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무난한 듯 톡톡 튀는 강남의 삶을 반영하는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 불리는 차분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직장인 데일리 룩은 ‘낮에는 정숙한 여인’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패션에서는 결코 지나친 노출이나 장식으로 본래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며 의류의 소재, 마감 등 옷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한데, 이는 여성의 몸 자체를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이러한 옷은 얼핏 무난해 보이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진짜 옷’으로, 인위적인 향기를 풍기는 향수가 아닌 은은한 커피 향이 배어나는 품격 있는 스타일을 표현한다.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여자”
강남에 밤이 찾아왔다. 강남은 수천 명이 오가는 핫 플레이스인 만큼 화끈한 클러버들이 거리에 가득 찬다.
다른 지역과 다른 점은 아이템의 가격 자체가 헉 소리 날 만큼 비싸다는 것. 명품 브랜드 뿐 아니라 개개인에게 맞춤한 정말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무장한 그녀들은 과연 대한민국 상위 5%다.
◇“맞춤 컨설팅으로 강남 라이프스타일을 맛보자”
그러나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개개인에게 맞춤 컨설팅을 해주는 업체도 잘 찾아보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그 가게는 입장하자마자 사장님이 직접 나와 맞이해준다. 맘에 드는 옷을 고르면 직접 디테일적인 부분을 설명해주고 나아가 코디네이트를 시연해주며 개개인 별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다. 어디에 있냐고? 삼청동? 청담동? 아니, 그곳은 인터넷에 있다.
고급 의류 쇼핑몰 장폴( http://www.jeanpaul.co.kr)은 무난한 듯 고급스러운 직장인 데일리 룩과 주말 데이트 룩을 함께 소화하는 업체로, 옷감의 소재 및 마감처리 등 기본적인 부분을 깐깐하게 점검해 인터넷 쇼핑몰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 전반적인 퀄리티를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창조적인 디자인과 특별한 감성으로 낮과 밤의 강남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장폴에서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은 바로 서비스. 고객 하나하나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장폴의 대표는 개인 휴대전화로도 컨설팅 및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그 열정이 뜨겁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남 스타일. 커피가 어울리는 올 가을엔 장폴에서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제공 : 장폴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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