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소식] 라온GC, 중국 장군GC 자매결연 협약

▲사진=라온GC는 지난 10월 20일 중국 절강성 구룡산 장군GC와 회원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골프타임즈=이미희 기자] 라온GC( 회장:손천수 · 27홀 · http://www.raon.co.kr)가 지난 10월 20일 라온프라이빗타운 대연회장에서 중국 절강성 구룡산 장군GC(회장:리친푸)와 회원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골프장 정회원에게는 매년 12회까지 회원 우대가격을 적용하며, VIP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두 골프장 정회원은 3명까지 동반 라운드를 할 수 있으며, 회원 동반 내빈 규칙에 따른 예우가격 적용 받게 된다.

라온GC 손천수 회장은 “이번 중국 골프클럽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양국 회원의 권익향상뿐만 아니라 친선골프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등을 공동 기획함으로써 다른 클럽 회원들이 선망하는 멤버십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온GC와 장군GC는 자매결연 기념행사로 지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라온GC와 라온프라이빗타운에서 친선골프대회 등의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라온GC 측은 기존의 용원CC(경남 창원), 88CC(경기 용인), 부산CC(부산)에 이어 중국 명문 구룡산 장군GC를 회원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돼 회원권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구룡산 장군GC는 상하이(上海), 항조우(杭州), 닝뽀가 속해 있는 장강 삼각주구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PGA 투어 규격기준에 따라 총 180만㎡에 해경, 협곡, 장원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는 27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특히 주변에 별장을 비롯해 호텔, 리조트, 요트클럽, 폴로 경기장 등의 각종 휴양레저시설이 밀집돼 있어 중국 화동(華東)지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레저 종합단지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이미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