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기름진 멜로'에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함께 출연을 예고한 준호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간다.

준호는 과거 2PM 멤버 택연과 '미래일기'에서 백발의 노인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택연은 미래여행을 함께 떠날 멤버를 찾던 중 준호가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 사이 미래여행 서약서에 사인을 시켰고 준호를 동반자로 밀어붙였다.

이에 준호는 얼떨결에 떠나게 된 미래여행에서 매 상황마다 당황스러워 했다. 급기야 그는 “형 따라 왔잖아. 우리가 생각한 미래여행 맞냐”고 쏘아붙였고 택연은 “나도 처음 와 본다”며 진담을 뺐다. 

두 사람은 2PM 특유의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팬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지만 부상도 많았던 과거를 돌아보았다. 그러다 이들은 “뜨려고 별 짓 다했다”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준호는 오는 5월 SBS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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