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18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280만달러) 첫날 전인지(24)는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첫날 경기를 마친 전인지의 간단한 인터뷰를 정리했다.

▶ 경기 소감?
오늘은 바운스백(경기 중 회복력)이 굉장히 좋은 하루였다. 보기랑 더블보기 이후 버디로 만회하고, 또다시 내 게임으로 빠르게 돌아오려고 했던 게 잘 됐다. 오늘 OB도 있었지만 이런 점이 좋아 마무리는 좋은 스코어로 끝낼 수 있었다.

▶ 경기에서 어려웠던 부분은?
그린 주변 러프가 작년에 비해 질겨져 어프로치가 어려웠다. 그 부분이 그린을 미스했을 때 선수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것 같다.

▶ 내일의 전략은?
일단 오늘 잠 잘 자고 내일 오전 티오프니까 시간 잘 맞춰 경기를 준비하려고 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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