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전소민, '현장 분위기' 변치 않았다

배우 전소민이 미투 운동과 함께 드라마에서 하차한 조재현을 언급했다.

23일 전소민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크로스' 종영 인터뷰에 참석했다.

▲ 전소민 인스타그램 캡처

이 자리에서 전소민은 조재현의 하차에 관해 "당황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라 제기된 미투 폭로에 대해서도 전소민은 "사실 표면으로 드러나서 그렇지 옛날부터 아주 고질적으로 있었던 일이고 당연했던 일인데 아무도 드러내거나 말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투 운동이 연예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며 "직장 다니는 친구들도 많은데 직장 내에서도 고질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이었을 것이다"며 "직장 다니는 친구들도 이야기를 많이 한다. 직업 관계없이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 일이 없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재현은 크로스에서 하차했다. 이윤택 연출가는 영장실질심사중이다. 미투운동은 확산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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