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어지러워지는 모양새 '중심은 어디에' 달은 어디에

김한솔l승인2018.03.12l수정2018.03.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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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중심이 어디에'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과 정봉주의 '진실공방'이 눈길을 끈다.

12일 정봉주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시안이 보도했던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히려 공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프레시안은 기자회견 몇 시간 후 맞불을 붙였다. 이날 오후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이 23일 렉싱턴 호텔에 방문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 채널 A 외부자들 캡처 프레시안에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힌 정봉주 전 의원.

이러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정확한 진술을 토대로 진실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과, 하필 선거 직전 터트린 경위가 수상하다는 의견 등이다.

현재 진실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정봉주와 프레시안과의 진실공방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가짜 뉴스' 발언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정봉주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

프레시안 공방전은 쉽게 꺼질 것 같지 않다. 달이냐 손가락이냐를 두고 치열한 논리를 전개하고 있는 양상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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