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왼쪽)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박세리와 함께 촬영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안선주(31)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했다.

11일 일본 고치현 토사CC(파72, 6,22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총상금 8천만엔) 최종라운드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대회를 마친 안선주(31)는 7타를 몰아치며 동타를 이룬 스즈키 아이(일본)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2010년 일본무대에 진출한 안선주는 그해 4승과 상금왕에 올랐고 2011년, 2014년에도 J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개인통산 24승을 달성했다.

201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로부터 KLPGA투어 영구시드권을 획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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