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대회를 취재하는 기자들 특히 사진기자들의 취재 열기는 뜨겁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에서 남보다 좋은 한 컷을 건저 보기위한 노력…그건 전쟁이다.
실력도 출중해야겠지만 운(運)도 따라 줘야 내 맘에 쏙 든 한 컷을 건질 수 있지 않을까... 대략 2~3개의 카메라를 짊어지고 필드를 누비는 전사의 모습을 보면 존경심마저 생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셔터소리는 울리는 것인가…
취재기자는 머리가 아프고, 사진기자는 몸이 아프다고 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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