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조치'에 관해 "옛날 일" 일축 …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골프타임즈 김한솔 기자] 김흥국이 국가정보원의 개입으로 라디오에서 하차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김흥국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제기됐던 국정원의 라디오 하차 개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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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이 국가정보원의 개입으로 라디오에서 하차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MNET캡처 |
앞서 3일 경향신문은 2011년 6월 15일 국정원에서 작성한 'MBC 대상 종북성향 MC·연예인 퇴출조치 협조 결과' 문건을 공개했다.
이 문건은 국정원과 MBC가 정부에 비판적인 연예인 무더기 퇴출에 대한 물타기용으로 보수성향의 가수 김흥국을 퇴출했다는 정황이 담겼다.
김흥국은 2011년 6월 1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만세'에서 하차했다.
당시 MBC 노동조합은 노보를 통해 김미화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은 MBC가 정작 한나라당 선거 유세 현장에 참여한 김흥국은 감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노조는 김흥국의 유세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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