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 협약 후 한국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 남서울CC 이규일 대표, 고양CC 김기자 대표, KPGA 양휘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양휘부)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와 함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

KPGA는 23일 오전 KPGA빌딩(경기 분당)에서 남서울 제1연습장과 고양CC연습장에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하며 상생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전국의 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 레슨 진행,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등을 판단해 이를 공식적으로 인증, 레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인프라 구축에 그 목적이 있다.

공식 인증받은 골프연습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골프센터로 지정,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KPGA가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지역기반 제휴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동 기획하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골프연습장의 지도 검색도 가능하다.

KPGA 양휘부 회장은 “본 협약을 통해 골프 대중화의 기반인 골프연습장과 친화적 관계를 형성하여 골프 산업 발전의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KPGA 회원 채용도 논의하여 골프연습장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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