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유럽투어 3승, 지난해 신인왕 왕정훈(21)이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스포츠용품 생산업체 한국OGK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이 밝혔다.

한국OGK는 스포츠 안경 등 스포츠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왕정훈은 앞으로 CSE의 로고를 달고 필드를 누빈다.

마스터스 이후 모르코 비행기에 몸을 실은 왕정훈은 생애 첫 승의 유럽투어 하산 2세 트로피에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하며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첫 승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 모로코에서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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