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세계적인 스윙코치 데이비드 레더베터와 헤어진 후 새 코치를 물색하던 리디아 고(20, 뉴질랜드 교포, 세계랭킹 1위)가 올 시즌을 앞두고 코치를 맞았다.

남아공 출신의 게리 길크리스트를 리디아 고가 새 코치로 영입했다고 뉴질랜드헤럴드는 8일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새 코치와 훈련했으며 재미있고 만족했다는 후문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7월 마라톤 클래식 포함 4승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 우승이 없었다. 그동안 캐디, 클럽, 코치를 교체하고 의류계약을 맺는 등 2017년 시즌을 준비했다.

한편, 게리 길크리스트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5승을 기록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세계랭킹 2위)의 코치이기도 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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