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흥철 선수 기부금 전달식,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소화기내과 교수-좌)와 함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아들(3세, 주송현)과 같은 병(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주흥철(35, 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스카이라운지 루비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상금의 일부(2천만원)를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아 심장병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주흥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흥철은 올 시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2승을 거두는 등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 주흥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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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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